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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질병과 치료(행동과 증상)집을 비운 사이에 실례를 한다.

집을 비운 사이에 실례를 한다.

 

 

정해진 화장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 배변한다.

 

평상시는 실수한 적이 없는데, 주인이 없을 때만 화장실 이외의 여기저기에 배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은 분리 불안으로, 몸이 아니라 마음의 병입니다. 개는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주인과 떨어지는 것에서 불안을 느끼고 그 결과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소변 외에도 물건을 부수거나 심하게 짖거나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거나 폭식, 구토, 설사, 다량의 침, 거친 숨소리, 맥박이 빨라지는 등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타거나 응석받이인 개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인이 너무 애견을 과보호하는 경우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치료는 항불안제 등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과 행동 요법 등이 있습니다. 개에게 맞는 치료법을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의심되는 질병
· 분리 불안증

 

분리 불안증의 징후를 알 수 있는 개의 행동
· 주인을 항상 졸졸 따라다니며 주의를 끌려고 하지 않는가?
· 귀가하면 지나치게 기뻐하며 흥분하지 않는가?
· 외출 준비를 하기 시작하면, 불안한 듯 안절부절하지 않는가?

 

부재중 다른 행동을 체크해 봅니다.
(1) 물건을 부순다
주인이 없어서 불안한 기분을 달래거나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안의 물건을 부숩니다. 그러나 주인이 있을 때는 파괴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2) 발끝을 핥는다.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반복해서 핥습니다. 너무 핥아서 피부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끝을 핥는 행위도 주인이 있을 때는 하지 않습니다.

(3) 짖는다.
주인이 외출한 후 5분 동안 가장 심하게 짖습니다. 주인은 외출해서 잘 모르다가 이웃 사람들에게 들어서 비로소 짖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재중이 아닌 경우 실례하면 질병을 의심해 봅니다.
주인이 집에 있고 없음에 상관없이, 실수를 할 때는 몸의 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줌을 참지 못할 경우는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변을 참지 못할 경우는 설사나 소화기 계통의 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노견은 실금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배설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지 모릅니다. 또한 임신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암컷은 자궁에 고름이 차는 자궁 축농증에 걸리면 배뇨 조절을 할 수 없게 되어 오줌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서적 : 애견의 질병과 치료 (하서)